시흥매화중학교

먼저 실천하기 ~~!!

사랑하는 매화중 제자여러분~~
선생님이 아침 등교맞이 할 때마다 우리 학생들을 통해 느껴지는 마음이 있어요.
온정입니다. 온정이란  “따뜻한 사랑이나 인정” 이란 뜻입니다. 
매화중학생들에게 온정이  느껴져요. 우리 학부모님들께서 사랑으로 따뜻하게 참 잘 키우셨구나 하는 마음이 항상 듭니다. 

현대사회는 첨단과학과 의학 등은 크게 발전하였으나 반면에 사람들사이에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커져서 인정과 사랑이 많이 메말라가고 싸늘한 모습이 많은데 우리 매화중 학생들은 “온정” 이라는 가장 중요한 보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정의 마음 계속 키워나가세요~~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진리와 행복의 원리가 있습니다. 물고기는 물속에 살아야 행복하고 새는 하늘을 훨훨 날아야 자유롭고 행복하듯 말입니다. 

제가 예전에 자가용에 셀프주유를 하다가 깜빡해서 중유를 넣어야 하는데 보통휘발유를 넣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굴러가긴 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고장이 나는 거 있죠. 어쨌든 차도 거기에 맞는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틀린 기름을 넣으면 고장나고 물을 넣으면 절대 굴러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과학에도 법칙이 있듯이 소중한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는 행복의 원리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만물의 영장이기에 기본적인 인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처럼 너무 본능에만 충실하게 살면 문제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비로서 행복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행복의 기본원리를 말하면 부모님을 조건없이 사랑하고 효도하는 것, 선생님을 존경하고 순종하는 것, 웃어른을 존경해 드리는 것, 나 자신과 친구를 존중하고 사랑하기, 국가와 세계사회에 필요한 사람되는 것 등입니다.

그런데 이런 행복의 원리인 사랑과 인정이 사라져가니 개인마다 너무 외롭고 힘든 것입니다. 또한 중요성을 알면서도 서로 상대방부터 먼저 잘하면 나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로 미루다가 가정, 학교, 사회가 자꾸 외롭고 불행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행복한 세상 만드는 방법은 우리 매화중 꿈동이들처럼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이 나부터 먼저 실천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갈수록 학교와 직장, 사회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더욱 인정받고 성공하는 사회가 올 것입니다. 온정이 많은 우리 매화중학생들이 돋보이는 시대로 바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매화중 학생들은 원망, 불평, 남 탓, 환경 탓을 하는 틀린생각을 버리고 이런 저런 원치않는 어려움이 있어도 다 올바른 성공자가 되는 기회와 발판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중에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그 모은 돈으로 특별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를 만들고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더욱 발전해서 선진국처럼 이런 기부문화가 일반화될 날이 올 것입니다. 

그곳에는 온갖 스포츠시설도 있고, 노래방도 있고, 스마트교실과 카페도 있고, 전자 비전자 도서관도 있고, 상담소도 있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최고 좋은 문화공간 안식처 말입니다.
지금 보면 우리 꿈동이 청소년들이 갈수 있는  건전한 곳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러니 가정이나 PC방에서 유해한 게임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우리 매화중 학생들 모두를 '빛'이라고 별명을 지어주고 싶어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행복의 원리를 먼저 실천해서 어두운 사회를 밝게 비춰주는 태양만큼 밝은 ‘빛’ 말입니다. 

시흥매화중 학생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빛’ 입니다. 어둡고 우울한 마음이 있으면 그때 그때 모두 날려버리시고 온정을 갖고 각자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여 미래를 향한 비전을 품고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런 우리 매화중 학생들은 모두 다 더욱 행복한 성공자가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야호~~!!